[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 법무부가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에 나섰다.존 애슈크로포트 미 법무장관은 8일 본부와 산하조직을 ‘전시동원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테러 공격이 있은 지 2개월 만이다.
애슈크로포트 장관은 “테러로부터 미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지금껏 해오던 모든 임무를 계속수행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특히 “테러와의 전쟁은 워싱턴이 아니라 일선에서 치르는 것”이라며 워싱턴 본부인력의 10%를 지부로 돌릴 뜻을 분명히 했다.
테러공격 이전의 쟁점사항이었던 인권침해,마약 거래,반독점 행위,청소년 범죄,불법 이민 등에 대해서는 한마디도거론하지 않았다.대신 법무부 내의 낭비와 중복부서를 폐지,테러와의 전쟁에 부 예산의 10%를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연방수사국(FBI)을 구체적으로 지목하며 조직정비와테러예방을 위한 정보공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법무부의 이날 발표는 테러수사에 진전이 없고 FBI가테러정보를 독점한다는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나왔다.
애슈크로포트 장관은 “테러로부터 미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지금껏 해오던 모든 임무를 계속수행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특히 “테러와의 전쟁은 워싱턴이 아니라 일선에서 치르는 것”이라며 워싱턴 본부인력의 10%를 지부로 돌릴 뜻을 분명히 했다.
테러공격 이전의 쟁점사항이었던 인권침해,마약 거래,반독점 행위,청소년 범죄,불법 이민 등에 대해서는 한마디도거론하지 않았다.대신 법무부 내의 낭비와 중복부서를 폐지,테러와의 전쟁에 부 예산의 10%를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연방수사국(FBI)을 구체적으로 지목하며 조직정비와테러예방을 위한 정보공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법무부의 이날 발표는 테러수사에 진전이 없고 FBI가테러정보를 독점한다는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나왔다.
2001-11-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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