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투자자문사 23% 소재 불명

유사 투자자문사 23% 소재 불명

입력 2001-11-09 00:00
수정 2001-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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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나 전화 등으로 돈을 받고 투자자문을 해주는 유사 투자자문업체 가운데 22.5%가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등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8일 “지금은 신고만 하면 유사 투자자문업을 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이를 등록제로 바꿔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사 투자자문업이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인터넷,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간행물,방송 등을 통해 일정액을받고 증권 투자자문을 해주는 것이다.

현재 신고된 유사 투자자문업체는 개인 106개,법인 103개등 모두 209곳이다.

금감원은 최근 이들 업체가 업무를 실제로 하는지 여부를파악하기 위해 우편을 발송한 결과, 60개사가 반송됐으며이중 47개사는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로 파악됐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1-11-0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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