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통합 무산

광주·전남 통합 무산

입력 2001-11-03 00:00
수정 2001-11-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년여 동안 논란을 거듭해 왔던 광주시와 전남도 통합이 사실상 물건너 갔다.예정대로 전남도청 이전 사업이 이달부터본격 추진된다.

허경만(許京萬) 전남지사는 “지난달 말까지 광주시와 전남도의 통합에 대한 광주시의 입장 표명을 기다렸지만 광주시의 통합 의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달부터 이전사업을 진행하겠다”고 1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허 지사는 “이미 도청 신청사의 편입 토지 보상과 실시설계를 마쳤기 때문에 연말안에 착공,2004년 말 입주하겠다”고 덧붙였다.

허 지사는 지난 7월 18일 광주 모방송국의 시·도 통합과관련한 토론회에서 고재유(高在維) 광주시장에게 “10월 말까지 도청 이전사업을 중지하고 시·도 통합에 따른 광주시와 시의회의 입장을 기다리겠다”고 제안해 통합 재논의에물꼬를 텄다.그러나 광주시는 그동안 주민의견조사도 하지않고 시·도 통합 홍보비 3,000만원만 확보,집행부와 의회가 책임을 면하기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도는 2004년까지 2,151억원을 들여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7만여평에 1만9,000여평의 도청사와 4,300여평의 의회 청사를 지어 업무를 시작한다.한편 남악 신도시는 2조5,835억원(신청사 건축비 포함)으로 신청사 주위 447만평에 인구 15만명 거주 규모로 건설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2001-11-03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