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제19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괴산군 증평읍 증평출장소를 시로 승격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채택,중앙 부처에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 건의문에서 “증평은 관할 면적이 81.8㎢로계룡 출장소의 60.68㎢에 비해 넓고 인구도 3만2,400명으로 계룡의 2만8,200명보다 많은 데도 공무원 수가 지난 98년 223명에서 현재 141명으로 감소,개청 당시 정원인 90명을 유지하는 계룡출장소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의회는 또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라 괴산 군수와 군의원 선거에 참여하지만 군의 행정권에서는 벗어나 있는 기형적 형태 때문에 증평 주민들의 소외감이 갈수록 커지고있다”며 “증평출장소를 즉각 시로 승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도의회는 이 건의문에서 “증평은 관할 면적이 81.8㎢로계룡 출장소의 60.68㎢에 비해 넓고 인구도 3만2,400명으로 계룡의 2만8,200명보다 많은 데도 공무원 수가 지난 98년 223명에서 현재 141명으로 감소,개청 당시 정원인 90명을 유지하는 계룡출장소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의회는 또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라 괴산 군수와 군의원 선거에 참여하지만 군의 행정권에서는 벗어나 있는 기형적 형태 때문에 증평 주민들의 소외감이 갈수록 커지고있다”며 “증평출장소를 즉각 시로 승격해 줄 것”을 요구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2001-10-2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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