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고이즈미 총리 방한 반대”

“日고이즈미 총리 방한 반대”

입력 2001-10-08 00:00
수정 2001-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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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국내 시민단체들이 방한 반대 서명운동에 들어간다.

과소비추방범국민운동본부,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시민단체들은 7일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행하고 역사교과서 왜곡을 주도한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방한을 반대하는 1,000만명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 여론을 무시한 채 왜곡교과서를 채택하고 수정을 거부한 일본 총리의 방한을 반대한다”면서 “야스쿠니 신사참배까지 강행한 고이즈미 총리는 방한에 앞서 독일이 과거 침략사에 대해 취했던 수준의 사죄와 보상을 먼저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2가 YMCA 앞에서 1,000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가는 한편 피켓 시위와 역사왜곡 사진전,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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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우기자 anselmus@

2001-10-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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