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병력배치 의회 통보

부시, 병력배치 의회 통보

입력 2001-09-26 00:00
수정 200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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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25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과 외교관계를 단절했다고 관영 SPA 통신이 정부 성명을 인용해보도했다.

이로써 탈레반 정권과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는파키스탄만 남게 됐다.앞서 22일에는 아랍에미리트가 탈레반 정권과의 단교조치를 취했다.

앞서 24일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한 미 국방부 대표단은 25일 극비리에 파키스탄 군 관계자들과 아프가니스탄 공격에 대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25일 밝혔다.현재 양국 대표단은 공격 세부전략을 수립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24일밤 의회에 아프가니스탄 공격에 대비한 전투병력 배치결정을 통보했다고 CNN이 25일 보도했다.부시 대통령은 상·하 양원 지도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이번 공격에서 필요한 행동의 범위와 지속기간에 대해 예측하기가 불가능하다”면서 “이번 공격은 장기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CNN은 덧붙였다.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EU) 공동외교안보정책 대표가이끄는 EU대표단도 25일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 등과 협의를 갖고 아프간 난민 대책 지원 등을 위해 2,000만유로(240억원)를 파키스탄에 지원키로 했다.

이에 맞서 오사마 빈 라덴은 24일 카타르의 한 위성방송에 성명서를 보내 파키스탄 이슬람교도들에게 미국에 맞서는 ‘성전’을 촉구했다.이어 25일에는 빈 라덴이 이끄는테러조직 알 카에다가 성전을 촉구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탈레반과 전투를 계속하고있는 반군 세력인 북부동맹은 전략도시 마자르이샤리프 인근의 자아르를 점령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부동맹의 압둘 라시드 도스툼 장군의 말을 인용,탈레반의 전략 거점인 마자르이샤리프에서 약 100㎞ 떨어진 자아르에서 탈레반 세력을 몰아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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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워싱턴 백문일·이슬라마바드 강충식특파원 mip@
2001-09-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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