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성과금 반납 결의 잇따라

교원성과금 반납 결의 잇따라

입력 2001-09-25 00:00
수정 2001-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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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의 추석전 교원성과금 차등 지급방침과 관련,전교조 교사를 주축으로 반납 결의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전교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전국 교사들을 대상으로 성과금 반납결의 서명을 받은 결과,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비조합원을 포함해 5만명 가량이 참여했다.전교조는 시·도별로 은행계좌를 개설,지역별 서명교사를 대상으로 내달 중순까지 성과금을 입금받은 뒤 이를 교육부에 일괄 반납할 계획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관계자는 “교육부의 성과금 차등지급 폭이 어느 정도 최소화됐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에는 이를 수용할 방침”이라면서 “그러나 성과금제도 자체에 문제가 있는 만큼 내년에도 같은 형태로 지급될 경우 반대운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이달말 교원성과금을 3단계로 차등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상위 30%인 A등급은 지급기준액의65%,상위 30∼70%는 45%,하위 30%는 30%의 성과금을 지급받는다.상여금 지급액은 교장 89만1,000∼41만1,000원,교감 76만8,000∼35만5,000원,교사는 67만3,000∼31만1,000원이다.

교육부는 상여금 지급 단계를 최상위 10%(S등급),10∼30%(A등급),30∼70%(B등급),70∼100%(C등급) 등 4단계로 나눠기준액의 90%,65%,45%,30%를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시·도 교육감이나 학교장 재량으로 S등급과 A등급을 통합,3단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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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녀기자 coral@
2001-09-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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