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중계/ 산자·문광·환노·과기위

국감 중계/ 산자·문광·환노·과기위

입력 2001-09-15 00:00
수정 2001-09-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4일 산자위는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국감에서 미국 테러사태 이후 석유 수급대책 등을 집중 논의했다.환노위에선 서울시 수돗물이 도마에 올랐다.

◆산자위=석유비축분량,에너지수입 다변화,유가확충 준비금 등 에너지 부족사태에 대한 우려와 질책이 쏟아졌다.

민주당 이근진(李根鎭) 의원은 “미국이 보복조치를 취할경우 걸프전 때처럼 심각한 경제적 타격이 우려되지만 우리의 중동 의존도는 88년 64.2%를 마지막으로 줄곧 70% 이상을 유지했고 지난해에는 무려 77%나 된다”면서 석유수입다변화 대책을 요구했다.한나라당 신현태(申鉉泰) 의원은“현재 9,700만배럴의 비축시설에 30일 소비량에 해당하는64%만 차 있어 일본,독일 등에 비해 부실한 상태”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문광위= 방송위원회와 방송문화진흥원,한국교육방송공사등에 대한 국감에서 한나라당이 공영방송의 보도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민주당측과 설전이 벌어졌다.

한나라당 고흥길(高興吉) 의원은 “최근 방송사의 편파보도가 극에 달하고 있는데 방송위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못한 채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고 방송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정동채(鄭東采) 의원은 “야당이 대선전략 차원에서 방송을 ‘적대적 언론’으로 분류하고 집중공격하고 방송의 보도·비판기능을 무력화하려는 것은 방송장악 전략의 일환”이라고 반박했다.그러자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의원은 “모 공영방송이 지난해 방송위원회로부터141건의 제재를 받는 등 왜곡·편파 보도를 일삼고 있다”고 재반박했다.

◆환노위=서울시에 대한 국감에서 바이러스 검출 등 수돗물 수질을 둘러싼 문제점과 대책이 집중 추궁됐다.김문수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들은 최근 자체 수돗물 조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거론하며,“서울시는 수돗물에 바이러스가 없다는 그간의 주장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또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7월 작성한 보도자료에‘수돗물을 끓여 마시라’고 돼있다”면서 “서울시는 이점을 인정하고 수돗물 행정을 펴라”고 주문했다.

◆과기위=월성원자력본부에서 가진 국감에서는 원전의 잦은 균열현상과 지진위험이 높은 활성단층 존재여부와 대책,테러 사태에 대비한 보안조치문제 등이 쟁점이 됐다.

한나라당 윤영탁(尹榮卓)의원은 “96년 이후 월성원전 1호기 및 원자로 건물내에서 228건과 116건의 균열이 각각 발생했다”며 “균열이 다량 발생한 원인과 원전의 안전성 문제” 등을 따졌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thumbnail -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경주 김상화 이지운 윤창수기자 jj@
2001-09-15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