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金鍾泌·JP) 자민련 명예총재의 총재직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자민련은 13일 JP를 총재로 추대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다음달 9일 대구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당무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총재추대를 결의한 지 하루만에 전당대회 일시와 장소까지 정한 것이다.
JP는 이에 대해 아직 ‘가타부타’ 언급이 없지만 자신의총재직 ‘롤백’을 2여 공조붕괴 이후 소속 의원들의 이탈을 막을 유일한 대안이자 당의 생존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정가의 이목은 JP의 총재직 복귀보다 자민련 지지기반인 대전을 제쳐두고 대구를 선택한 정치적 의도에 쏠리고 있다.
당 관계자는 “‘충청당’이란 지역정서에 매몰될 가능성을 우려,처음부터 대전은 고려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근대화 건설 이념을 계승하는 차원에서의 결정”이라고 했다.
현재로서는 아직도 부산·경남 지역에 지지세를 갖고 있는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과의 연대설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유력하다.지난 12일 ‘양김’ 회동이 미국의 테러사태로 일단 무기연기되긴 했지만 YS-JP의 ‘양김 연합’의 기운이 상당히 무르익은 상황이기 때문에 바람몰이와 상징성 부각 차원에서 대구로 골랐다는 것이다.
또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의 후광과 함께 박 대통령의 영애인 박근혜(朴槿惠) 한나라당 부총재를 영입,영남세와 충청세를 규합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민주당 후보에 대항하려는 정치적 복선을 깔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노주석기자 joo@
JP는 이에 대해 아직 ‘가타부타’ 언급이 없지만 자신의총재직 ‘롤백’을 2여 공조붕괴 이후 소속 의원들의 이탈을 막을 유일한 대안이자 당의 생존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정가의 이목은 JP의 총재직 복귀보다 자민련 지지기반인 대전을 제쳐두고 대구를 선택한 정치적 의도에 쏠리고 있다.
당 관계자는 “‘충청당’이란 지역정서에 매몰될 가능성을 우려,처음부터 대전은 고려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근대화 건설 이념을 계승하는 차원에서의 결정”이라고 했다.
현재로서는 아직도 부산·경남 지역에 지지세를 갖고 있는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과의 연대설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유력하다.지난 12일 ‘양김’ 회동이 미국의 테러사태로 일단 무기연기되긴 했지만 YS-JP의 ‘양김 연합’의 기운이 상당히 무르익은 상황이기 때문에 바람몰이와 상징성 부각 차원에서 대구로 골랐다는 것이다.
또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의 후광과 함께 박 대통령의 영애인 박근혜(朴槿惠) 한나라당 부총재를 영입,영남세와 충청세를 규합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민주당 후보에 대항하려는 정치적 복선을 깔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노주석기자 joo@
2001-09-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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