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올 추석연휴는 풍요롭지 않을 것 같다.
경기침체로 형편이 여유있는 기업들이 지난해 수준의 상여금과 선물을 지급하는 반면 나머지 기업들은 정기상여금만 주거나 이마저 일부를 운영자금으로 떼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예년과 같이 추석상여금 100%를 지급할 계획이며,LG전자는 상여금 100%에 1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선물로 주기로 했다.
LG전자를 제외한 텔레콤·화학 등 LG그룹 계열사는 100%정기상여금 외에 5만∼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줄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연봉제가 적용되지 않는 대리 이하 직원들에게 정기상여금 50%를 주고 모든 임직원에게 15만원의 귀향비와 10만원 상당의 추석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도 대리·사원에게 정기상여금 50%를,전직원에게 15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효성은 지난해와 같이 각 공장의 기능직 사원을 대상으로추석상여금 형태로 100%를 지급할 예정이고 대림산업은 기본급의 50%를 전달한다.
그러나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진행중인 현대건설은 예정됐던 정기상여금 이외에 ‘떡값’ 명분의 특별상여금은 지급하지 않고 귀향선물도 없다.
직원들은 정기상여금의 5% 정도를 희망퇴직자의 퇴직위로금 재원 마련을 위해 반납할 정도로 허리띠를 졸라맨 상태다.
이밖에 한화그룹·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새한 등은 50∼100%의 정기상여금으로 추석떡값을 대신키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경기침체로 형편이 여유있는 기업들이 지난해 수준의 상여금과 선물을 지급하는 반면 나머지 기업들은 정기상여금만 주거나 이마저 일부를 운영자금으로 떼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예년과 같이 추석상여금 100%를 지급할 계획이며,LG전자는 상여금 100%에 1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선물로 주기로 했다.
LG전자를 제외한 텔레콤·화학 등 LG그룹 계열사는 100%정기상여금 외에 5만∼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줄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연봉제가 적용되지 않는 대리 이하 직원들에게 정기상여금 50%를 주고 모든 임직원에게 15만원의 귀향비와 10만원 상당의 추석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도 대리·사원에게 정기상여금 50%를,전직원에게 15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효성은 지난해와 같이 각 공장의 기능직 사원을 대상으로추석상여금 형태로 100%를 지급할 예정이고 대림산업은 기본급의 50%를 전달한다.
그러나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진행중인 현대건설은 예정됐던 정기상여금 이외에 ‘떡값’ 명분의 특별상여금은 지급하지 않고 귀향선물도 없다.
직원들은 정기상여금의 5% 정도를 희망퇴직자의 퇴직위로금 재원 마련을 위해 반납할 정도로 허리띠를 졸라맨 상태다.
이밖에 한화그룹·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새한 등은 50∼100%의 정기상여금으로 추석떡값을 대신키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2001-09-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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