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목표했던 종합 10위를 달성한 가운데 제21회 베이징 하계유니버시아드가 1일 밤 궁런경기장에서 치러진 폐막식을 끝으로 11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한국은 이날 천안문을 출발,올림픽체육센터를 돌아오는 21.0975㎞의 남녀 하프마라톤에서 메달를 추가하지 못했으나금 3,은 10,동메달 4개로 10위에 올라 4년만의 10위권 진입목표를 달성했다.
개최국 중국은 금 54,은 25,동 24개로 미국(금 21,은 13,동 13)을 제치고 첫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북한은 여자 하프마라톤에서 함봉실이금메달을 따내 금 2,은 1,동 8개로 16위에 올랐다.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마라톤 8위 함봉실은 1시간15분24초를 기록,일본의 오야마 미키(1시간15분31초)를 7초차로 제치고 북한에 2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98방콕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창옥은 1시간15분36초로동메달을 땄고 리금실(1시간16분9초)과 차정옥(1시간21분29초)은 각각 4위와 9위에 오르는 등 정성옥의 99세비야 세계육상선수권 제패를 계기로 여자마라톤 강호로 성장한 북한의 초강세가 돋보였다.
남자부에서는 일본의 후지와라 마사카즈가 1시간4분12초로우승했고 이명승(한양대)과 유영진(서원대)은 각각 22위(1시간11분27초)와 24위(1시간13분40초)에 머물렀다.
200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168개국 6,800명이 참가해 168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펼쳤으며 다음 대회는 2003년 대구에서 치러진다.
베이징 연합
한국은 이날 천안문을 출발,올림픽체육센터를 돌아오는 21.0975㎞의 남녀 하프마라톤에서 메달를 추가하지 못했으나금 3,은 10,동메달 4개로 10위에 올라 4년만의 10위권 진입목표를 달성했다.
개최국 중국은 금 54,은 25,동 24개로 미국(금 21,은 13,동 13)을 제치고 첫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북한은 여자 하프마라톤에서 함봉실이금메달을 따내 금 2,은 1,동 8개로 16위에 올랐다.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마라톤 8위 함봉실은 1시간15분24초를 기록,일본의 오야마 미키(1시간15분31초)를 7초차로 제치고 북한에 2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98방콕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창옥은 1시간15분36초로동메달을 땄고 리금실(1시간16분9초)과 차정옥(1시간21분29초)은 각각 4위와 9위에 오르는 등 정성옥의 99세비야 세계육상선수권 제패를 계기로 여자마라톤 강호로 성장한 북한의 초강세가 돋보였다.
남자부에서는 일본의 후지와라 마사카즈가 1시간4분12초로우승했고 이명승(한양대)과 유영진(서원대)은 각각 22위(1시간11분27초)와 24위(1시간13분40초)에 머물렀다.
200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168개국 6,800명이 참가해 168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펼쳤으며 다음 대회는 2003년 대구에서 치러진다.
베이징 연합
2001-09-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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