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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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08-29 00:00
수정 200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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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무현(盧武鉉) 상임고문은 28일 “정치자금제도의 길이 막혀있는데 당내 선거에서라도 봉투가 돌아다니지않게 그 점이라도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떳떳하게 정치할 수 있다.이렇게 구겨진 마음으로 차세대지도자라고 나서겠다는 것이 하루하루가 부끄럽고 고통스럽다”며 정치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노 고문은 이날 성남 새마을중앙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정치개혁을 위한 워크숍’ 종합토론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역감정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한국 정치에는 영원히미래가 없다”면서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된다면 광역의회에서라도 중대선거구제를 관철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11년동안 민주당과 대체로 같이 생활해 왔지만 지역감정 문제로 계속 고통을 받아왔다”면서 “참으로 막막한 상황에서 지금도 고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나라당은 28일 민주당 안동선(安東善)의원의 발언을지지한 정동영(鄭東泳) 최고위원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영수회담 개최의 연결고리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은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우리나라 정치의 퇴행적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서글픈 생각이든다”면서 “이전투구식으로 상대를 헐뜯고,음해해 유리한 면을 차지하려는 획책”이라고 비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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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철현(權哲賢) 대변인도 “신뢰를 회복해 영수회담을 하겠다는 때에 정 최고위원의 발언이 나온 것을 보면 영수회담을 진정으로 원하고 있는지 의심치 않을 수 없다”면서정 최고위원의 사과와 정 최고위원에 대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질책을 요구했다.@
2001-08-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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