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스타를 잡아라’ 방송가에 옛 스타들의 진출이 눈에 띄고 있다.SBS 주말 연속극 ‘아버지와 아들’의 장욱제(60),KBS 방송의 날 특집드라마 ‘사랑’의 김진아(38),MBC ‘보고싶은 얼굴’(62)의 이대근.이들은 모두 왕년의 스타들로 한동안 TV출연이뜸했다.장욱제는 24년,김진아는 3년,그리고 이대근은 4년이라는 공백기를 각각 가졌다.
이들의 공통점은 정열.오랜만의 출연이지만 원숙함과 기품이 새삼 놀랍다.
여로의 ‘영구’ 단 한편으로 안방극장 스타가 된 장욱제는 올해 초 악극 ‘여로’를 성공리에 마쳤다.SBS ‘아버지와 아들’에서 주현의 친구로 등장하는 그는 “사업을 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 없었다”면서 “단역이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지난 77년 MBC드라마 ‘타국’을 마지막으로 다국적 기업‘파라다이스’에 입사한 그는 고속 승진을 하며 사업가로서 탄탄대로를 밟았다.
대배우 김진규씨의 딸로 유명한 김진아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 홍보차 한국에 왔다가 특집극 ‘사랑’의 여주인공인 기지촌 양공주 마릴린을 제의 받았다.
김진아는 “술 취한 장면이 90%이고 화장도 제대로 안한채 등장하지만 배역이 마음에 든다”면서 “예쁜 여자는 아니지만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그는 98년 아버지가 돌아기신 뒤 주로 미국에서 생활했으며 지난해 10월 미국인과 결혼했다.마지막 작품은 98년 KBS드라마 ‘욕망의 바다’이다.
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이대근은 MBC 드라마 ‘보고싶은 얼굴’에서 여운계와 함께 부부 역할을 할 예정이다.약간은 코믹하고 과장스러운 역할이다.그는 “4년동안 미국에서 아이들 키우는데 전념했지만 연기에 대한 그리움을 버릴 수 없었다”면서 “예전에는 꼬장꼬장한 자존심에 주역만하고 싶었지만 나만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조연도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이들의 공통점은 정열.오랜만의 출연이지만 원숙함과 기품이 새삼 놀랍다.
여로의 ‘영구’ 단 한편으로 안방극장 스타가 된 장욱제는 올해 초 악극 ‘여로’를 성공리에 마쳤다.SBS ‘아버지와 아들’에서 주현의 친구로 등장하는 그는 “사업을 하면서도 연기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 없었다”면서 “단역이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지난 77년 MBC드라마 ‘타국’을 마지막으로 다국적 기업‘파라다이스’에 입사한 그는 고속 승진을 하며 사업가로서 탄탄대로를 밟았다.
대배우 김진규씨의 딸로 유명한 김진아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 홍보차 한국에 왔다가 특집극 ‘사랑’의 여주인공인 기지촌 양공주 마릴린을 제의 받았다.
김진아는 “술 취한 장면이 90%이고 화장도 제대로 안한채 등장하지만 배역이 마음에 든다”면서 “예쁜 여자는 아니지만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그는 98년 아버지가 돌아기신 뒤 주로 미국에서 생활했으며 지난해 10월 미국인과 결혼했다.마지막 작품은 98년 KBS드라마 ‘욕망의 바다’이다.
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이대근은 MBC 드라마 ‘보고싶은 얼굴’에서 여운계와 함께 부부 역할을 할 예정이다.약간은 코믹하고 과장스러운 역할이다.그는 “4년동안 미국에서 아이들 키우는데 전념했지만 연기에 대한 그리움을 버릴 수 없었다”면서 “예전에는 꼬장꼬장한 자존심에 주역만하고 싶었지만 나만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조연도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2001-08-2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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