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바이오 디젤유 실용화

식물성 바이오 디젤유 실용화

입력 2001-08-09 00:00
수정 2001-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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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대체연료로 개발된 식물성 ‘바이오 디젤유’가 실용화됐다.

신양 현미유㈜(대표 이광종)는 8일 지난해 말 쌀겨에서 추출한 식물성 유지에 알코올을 반응시켜 개발한 식물성 대체연료 ‘바이오 디젤유’를 월 30만ℓ씩 생산,전북 도청 등 5개 공공기관과 2개 시내버스회사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 신흥여객(대표 한상오)의 경우 53대의 차량이 이 회사의 바이오 디젤유를 사용하고 있다.

바이오 디젤유의 연비는 일반 디젤유와 비슷하나 소음과 매연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함유된 10% 정도의 산소 때문에 연소율이 매우 높은데다 유황 등 공해 물질도 없는 청정연료다. 그러나 가격이 ℓ당 700원선으로 다소 비싼 편이다.

이 회사의 바이오 디젤유는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돼 8일 개막,10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무역협회 주관 ‘세계 일류상품발굴 촉진대회’에 출품됐다.회사 관계자는 “쌀겨를 전량 활용한다면 월 생산량을 300만ℓ까지 늘릴 수 있다”며 “공공기관의우선 구매와 일반 소비자들이사용할 수 있는자금지원 등 제도적 뒷받침이 아쉽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2001-08-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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