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코파컵 첫 포옹

콜롬비아 코파컵 첫 포옹

입력 2001-07-31 00:00
수정 2001-07-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콜롬비아가 사상 처음으로 코파아메리카 축구대회 정상을밟았다.

콜롬비아는 30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멕시코를 1-0으로 누르고 1916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컵을 안았다.콜롬비아는 6게임 무실점 우승이란 진기록도 세웠다.

득점왕에 오른 콜롬비아의 빅토르 아리스티사발(6골)은 전반 30분 상대 골키퍼와 충돌해 교체됨으로써 59년 대회에서 펠레가 세웠던 최다골(8골) 경신에 실패했다.

하지만 콜롬비아는 후반 20분 프레디 그리살레스의 코너킥을 수비수 이반 라미로 코르도바가 뛰어오르며 헤딩슛,승부를 갈랐다.

온두라스는 우루과이와의 3·4위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임병선기자
2001-07-31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