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을 하던 덤프트럭에 후미를 추돌당한 시내버스 운전사가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대형참사를 막았으나 자신은 승객 1명과 함께 숨졌다.
19일 오후 3시10분쯤 부산시 동래구 온천 3동 만덕 제2터널안에서 부산 06-1885 덤프트럭(운전사 최영환·51)이 앞서 달리던 대도여객 소속 부산 70자 1580호 110-1번 시내버스(운전사 서귀봉·47 )를 들이받았다.
추돌충격으로 에어콤프레셔가 파손돼 제동장치가 고장난버스는 미남교차로 쪽으로 내리막 200m를 순식간에 미끌어져 내렸으나 운전사 서씨가 교차로로 들어서기 직전 운전대를 급조작,도로 오른쪽안전지대에 쌓여있던 지하철 공사장철근 자재 더미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버스승객 박수연씨(63·여·부산 북구 만덕동)가 숨지고 승객 27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운전사 서씨도 중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겼으나 3시간만에 숨졌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19일 오후 3시10분쯤 부산시 동래구 온천 3동 만덕 제2터널안에서 부산 06-1885 덤프트럭(운전사 최영환·51)이 앞서 달리던 대도여객 소속 부산 70자 1580호 110-1번 시내버스(운전사 서귀봉·47 )를 들이받았다.
추돌충격으로 에어콤프레셔가 파손돼 제동장치가 고장난버스는 미남교차로 쪽으로 내리막 200m를 순식간에 미끌어져 내렸으나 운전사 서씨가 교차로로 들어서기 직전 운전대를 급조작,도로 오른쪽안전지대에 쌓여있던 지하철 공사장철근 자재 더미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버스승객 박수연씨(63·여·부산 북구 만덕동)가 숨지고 승객 27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운전사 서씨도 중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겼으나 3시간만에 숨졌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2001-07-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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