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위험 없이 마음놓고 운전할 수 있게 해 주세요”장마철만되면 바위와 토사가 쏟아지는 강원도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은 불안하기만 하다.강원도에는 장마철 낙석사고 위험이 예년보다 높아지고 있으나 땜질식 보수에 그쳐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도에서는 지방도 4곳,국도 3곳 등모두 7곳에서 낙석사고가 발생,교통이 통제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15일 새벽 낙석사고로 인해 이날 오후까지 교통이 통제됐던 춘천∼화천간 지방도 407호선의경우 이미 지난달 18일 낙석이 발생했던 구간으로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마(魔)의 구간’으로 불리우고 있다.
강원도와 국토관리청 등에 따르면 낙석사고 위험구간은지방도 147곳과 국도 94곳 등 모두 241곳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사고위험 구간으로 분류된 지방도 147곳 가운데 낙석방지책 등 안전시설물이 설치된 곳은 90곳에 불과하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현재 55개 구간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강공사를 벌이고 있으나 여름철 공사가 어려워 당분간이같은 낙석사고는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낙석방지시설 보완을 위해 올해 지방도의 경우 17억원,국도에는 208억원이 투입되고 있지만 완벽한 안전시설을 갖추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원주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올들어 극심한 가뭄으로 건조해진 도로주변 암벽이 갑자기 내린 비로 갈라지면서 낙석 사고가 예년보다 더 많은 것 같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낙석 예상지역 전구간에 걸쳐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16일 1만여t의 토사가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삼척시 신기면 38호선 국도와 지난 15일 낙석사고로 교통이 통제된 진부령 정상은 오는 21일 이후에나 정상소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도에서는 지방도 4곳,국도 3곳 등모두 7곳에서 낙석사고가 발생,교통이 통제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15일 새벽 낙석사고로 인해 이날 오후까지 교통이 통제됐던 춘천∼화천간 지방도 407호선의경우 이미 지난달 18일 낙석이 발생했던 구간으로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마(魔)의 구간’으로 불리우고 있다.
강원도와 국토관리청 등에 따르면 낙석사고 위험구간은지방도 147곳과 국도 94곳 등 모두 241곳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사고위험 구간으로 분류된 지방도 147곳 가운데 낙석방지책 등 안전시설물이 설치된 곳은 90곳에 불과하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현재 55개 구간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강공사를 벌이고 있으나 여름철 공사가 어려워 당분간이같은 낙석사고는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낙석방지시설 보완을 위해 올해 지방도의 경우 17억원,국도에는 208억원이 투입되고 있지만 완벽한 안전시설을 갖추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원주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올들어 극심한 가뭄으로 건조해진 도로주변 암벽이 갑자기 내린 비로 갈라지면서 낙석 사고가 예년보다 더 많은 것 같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낙석 예상지역 전구간에 걸쳐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16일 1만여t의 토사가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삼척시 신기면 38호선 국도와 지난 15일 낙석사고로 교통이 통제된 진부령 정상은 오는 21일 이후에나 정상소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2001-07-1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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