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 창간97주년 여론조사/ “언론세무조사 잘한 일” 65%

대한매일 창간97주년 여론조사/ “언론세무조사 잘한 일” 65%

입력 2001-07-18 00:00
수정 2001-07-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언론사 세무조사 및 검찰수사=65.7%는 ‘언론이라고 성역일 수 없으므로 잘한 일’이라고 답했다.성별로는 남자가 66.4%,여자가 64.9%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돼 있다.연령별로는20대가 73.8%로 가장 높고 다음은 30대 65.5%,40대 64.1%,50대 59.6% 순이어서 연령이 낮을수록 이번 조사와 수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언론탄압의 여지가있으므로 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의견은 21.6%,‘잘모르겠다’는 응답은 12.7%에 그쳤다.

국세청과 검찰의 수사가 결과적으로 언론개혁에 도움이 될것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7%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으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대답은 31.2%,‘잘 모르겠다’는 11.8%에 머물렀다.‘도움이될 것’이란 응답자를 보면 연령이 높은 층보다 낮은 층의비율이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호남이 6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또 정당 지지도별로는 민주당 68.4%,한나라당 53.1%,자민련 36.1% 순이었다.

검찰에 고발된 언론사주의 불법이 확인될 경우 처리방법을묻는 질문에 대해서는응답자의 72.2%가 ‘죄질에 따라 구속사안이면 당연히 구속해야 한다’고 답했다.성별로는 남자(74.2%)가 여자(70.1%)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으며,직업별로는생산직이 8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에 비해 ‘언론발전 기여를 고려해 불구속해야 한다’는 의견은 11.6%였으며 7.

1%는 ‘조사결과는 발표하되 처벌은 말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다른기관의 조사와도 비슷한 양상이다.

‘미디어오늘’(12일자)이 전국 언론사 현직기자 4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조사대상자의 61.4%가 언론사 세무조사 및 검찰수사는 ‘정당한 법집행’이라고 답했으며 ‘언론탄압’이라는 의견은 26%에 그쳤다.이에 앞서 ‘시사저널’이 지난달 30일 전국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2%가 ‘세무조사가 공정했다’고 답했다.



정운현기자 jwh59@
2001-07-18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