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유용근옹 별세

애국지사 유용근옹 별세

입력 2001-07-03 00:00
수정 2001-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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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유용근옹이 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병원에서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80세. 황해도 송화 태생인 고인은 일본 도쿄농업대학 대학중이던 1940년 항일지하단체인 조선인학우회를 결성, 1943년 12월 일경에 체포돼 해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위반으로 장기8년 단기5년형을 선고받고 해주감옥에서 복역중 광복을 맞았다.

이병도 서울시의원, 사회복지 종사자 ‘신체·정신 건강보호’ 지원사업 명시적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사회복지사 등 사회복지 종사자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보호를 위한 사업 추진 근거를 담은 ‘서울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이병도 의원은 “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업무 과중과 현장에서의 언어·물리적 폭력, 인권침해 등으로 사회복지사 등은 심각한 소진 상태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며 “건강 유지와 회복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미 현행 조례를 근거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두 사업 모두 높은 집행률을 기록하는 등 현장의 수요와 필요성이 입증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러한 건강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해,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은 물론 예산 지원의 타당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조례의 목적 규정을 보다 포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존 조례가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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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단신 월남하여 서울대 수의학과 재학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종군하였으며, 육군소령으로 제대한 뒤 1955년부터 20년동안 서울시립농업대, 서울시립산업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199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중앙병원 영안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 8시, 장지는 대전 국립현충원 애국지사묘역. 유족은 부인 이상희 여사와 2남1며. (02)3010-2000.

2001-07-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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