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최근 완공된 성북 종합레포츠타운을 26일부터 일반에 개방한다.

성북구는 이날 고건(高建) 서울시장과 진영호(陳英浩) 구청장,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관동 현장에서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비 121억여원 등 총 18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2,973㎡ 대지에 지하 3층,지상 5층,연면적 1만2,798㎡ 규모로 지어진 종합 레포츠타운에는 수영장과 헬스클럽,골프연습장,어린이체육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다.성북구는 종합 레포츠타운을 성북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강북·중랑·노원구민들에게도 개방하기로 했으며 묵·중화·이문동 방면을 비롯해 석관·장위·월계동 방면,공릉·월계동 방면,신내·공릉동 방면 등 4개 권역에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 종합레포츠타운은 지하에 청소차차고지를 겸하도록 해 님비시설과 체육문화시설을 접목시켰다”며 “지역주민의 다목적 체육공간이 되도록 모범적인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