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당직근무하며 민원 처리

집에서 당직근무하며 민원 처리

입력 2001-06-22 00:00
수정 2001-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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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북제주군이 7월부터 재택당직 근무 제도를 도입,운영한다.

사업소와 읍·면사무소가 대상이다.

기관마다 무인 전자 경비시설이 설치돼 당직 여건이 크게개선됨에 따라 차제에 일선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서다.

군은 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을 개정,우선 보건소를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점차 다른 기관으로 확대해 나갈방침이다.

21일 군이 마련한 재택당직 근무 운영계획에 따르면 일과시간이 끝난 뒤 일정시간을 사무실에서 대기 근무하다 오후 9∼10시쯤 당직실 전화를 군청 당직실로 착신통화 전환 조치한 후 퇴근해 자택에서 군청 당직실과 연락하면서 전화민원등 당직과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북제주군 사업소 및 읍·면사무소 근무 공무원들은 적게는월 2회에서 많게는 월 4회꼴로 당직근무를 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9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지방행정조직 구조조정 영향으로 인력은 크게 줄고 업무량은 늘어나 당직근무가 일선 공무원들에게 큰 부담이 돼 왔다”며 “재택당직 근무제로 그 부담이 없어지게 됐다”고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2001-06-2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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