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0일 북한 선박의 영해 침범과 북방한계선(NLL)통과문제를 놓고 한나라당은 ‘국정조사’ 실시를,민주당은 ‘공개토론회’ 실시를 주장하며 팽팽히 맞섰다.
국회는 20일 통일외교통상,산자,교육위 등을 열어 북·미관계,사립학교법 개정안 등 현안을 다뤘다.
특히 한나라당은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가 제의한‘공개토론회’를 거부하면서 국정조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추경예산,금강산관광,국민건강보험 재정문제 해결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맞서 임시국회의 파행이 우려된다.
교육위에서는 이날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상임위에 상정할예정이었으나 한나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교육위에서 민주당 임종석(任鍾晳) 의원은 “공교육에서사학이 차지하는 비중에도 불구하고 사학의 실패와 비리가만연된 상태” 라며 지난 4월 국회에 제출한 사립학교법개정안의 조속한 상정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오후 상임위 회의를 집단 보이콧,파행운영됐다.
강동형 홍원상기자 yunbin@
국회는 20일 통일외교통상,산자,교육위 등을 열어 북·미관계,사립학교법 개정안 등 현안을 다뤘다.
특히 한나라당은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가 제의한‘공개토론회’를 거부하면서 국정조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추경예산,금강산관광,국민건강보험 재정문제 해결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맞서 임시국회의 파행이 우려된다.
교육위에서는 이날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상임위에 상정할예정이었으나 한나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교육위에서 민주당 임종석(任鍾晳) 의원은 “공교육에서사학이 차지하는 비중에도 불구하고 사학의 실패와 비리가만연된 상태” 라며 지난 4월 국회에 제출한 사립학교법개정안의 조속한 상정을 촉구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오후 상임위 회의를 집단 보이콧,파행운영됐다.
강동형 홍원상기자 yunbin@
2001-06-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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