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에 첫 고졸 출신 국장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15일자로 비은행검사2국장에 임명된 김대평(金大平·51) 검사총괄국 부국장 겸 팀장이다.
명문고와 명문대학을 나온 쟁쟁한 동료 선·후배들을 제치고 승진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금감원에는 모두 29개의국장자리가 있으나 고졸 출신은 김 국장이 유일하다.
김 국장은 지난 69년 부산상고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에입행한 지 32년 만에 감독원의 ‘꽃’인 국장자리에 앉았다.한은 입행이후 모 대학에 다니다가 업무 때문에 졸업은하지 못했다.
김 국장은 금융기관 검사에 관한 한 ‘최고전문가’라고인정받는데다 인품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흥수(柳興洙) 인사담당 부원장보는 “김 국장은 누구나믿고 따르며 임원들도 신뢰하는 직원”이라면서 “순수 고졸 출신 국장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않다”고말했다.
김 국장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승진인사”라면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어“비은행검사2국은 담당 금융기관들이 작으면서도 다양하고 설립근거법도 다 다르다”면서 “비중이 제일 큰 신협을 비롯해 문제가 있는 부문은 상시검사체제를 통해 부실화를 방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4월에는 사상 처음 여성임원인 이성남(李成男) 검사총괄담당 부원장보를 배출하는 등 전향적 인사를 단행해 금융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화제의 주인공은 15일자로 비은행검사2국장에 임명된 김대평(金大平·51) 검사총괄국 부국장 겸 팀장이다.
명문고와 명문대학을 나온 쟁쟁한 동료 선·후배들을 제치고 승진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금감원에는 모두 29개의국장자리가 있으나 고졸 출신은 김 국장이 유일하다.
김 국장은 지난 69년 부산상고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에입행한 지 32년 만에 감독원의 ‘꽃’인 국장자리에 앉았다.한은 입행이후 모 대학에 다니다가 업무 때문에 졸업은하지 못했다.
김 국장은 금융기관 검사에 관한 한 ‘최고전문가’라고인정받는데다 인품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흥수(柳興洙) 인사담당 부원장보는 “김 국장은 누구나믿고 따르며 임원들도 신뢰하는 직원”이라면서 “순수 고졸 출신 국장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않다”고말했다.
김 국장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승진인사”라면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어“비은행검사2국은 담당 금융기관들이 작으면서도 다양하고 설립근거법도 다 다르다”면서 “비중이 제일 큰 신협을 비롯해 문제가 있는 부문은 상시검사체제를 통해 부실화를 방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4월에는 사상 처음 여성임원인 이성남(李成男) 검사총괄담당 부원장보를 배출하는 등 전향적 인사를 단행해 금융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2001-06-1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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