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에 고위급회담 공식 제의

美, 北에 고위급회담 공식 제의

입력 2001-06-15 00:00
수정 200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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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잭 프리처드 미 한반도 평화회담 담당 특사와 리형철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대사간 첫 뉴욕 공식 접촉에서 미국의 대화제의에 대해 즉각적인 응답을 유보한 채 “1∼2주 내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미국은 이날 접촉에서 북·미대화 재개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리 대사는 미국측이 대화재개 장소와 시간을 문의하자 “평양에 보고한 뒤 전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이날 부시 행정부가 마련한 대북정책의 윤곽을 설명하고 김계관(金桂寬) 북한 외무성 부상과 프리처드 특사간본회담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간 2차 접촉은 늦어도 이달 말 이전에 이뤄질 전망이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박찬구기자 hay@

2001-06-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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