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회사채 문제등 쟁점 우려

하이닉스 회사채 문제등 쟁점 우려

입력 2001-06-09 00:00
수정 2001-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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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철강 수입규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미국과 통상현안이 걸려있는 자동차 및 반도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자동차=국내 자동차업계는 지난 98년 수입자동차 시장의확대를 골자로 한 한·미간의 자동차협정(MOU)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전체 자동차 수출 가운데 미국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40.2%(47만여대)로,97년의 17.1%에 비하면 4년만에 2배 이상 높아진 셈이다.반면 수입차는 99년 2,809대에서 지난 해 5,399대로 2배 가량 늘었지만,국내시장 점유율은 0.4%에 불과해 교역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있다.

●반도체=하이닉스반도체의 회사채 신속인수 문제가 쟁점.지난 1월말 로버트 죌릭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를 WTO(세계무역기구) 보조금 지급 규정에 어긋난다고 지적한데이어 2월 중순에는 비난결의안이 미국 상원에 제출되면서 본격적인 통상이슈로 부각됐다.USTR의 연례 NTE 보고서는 이를 정부의 특혜금융으로 규정했다.정부는 미국 행정부와 의회,업계와의 접촉을 통해 회사채 신속인수의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마이크론사의 제소에 대비한 법적 대응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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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철기자 bcjoo@

2001-06-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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