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공헌했거나 희생한 분들을 기리고 있다.그러나 흘러가는 세월만큼이나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분위기는 많이 퇴색됐다는생각을 지울 수 없다.
물론 현충일 추념식과 국가유공자 위로행사 등이 베풀어지고 있다.하지만 해가 갈수록 행사규모도 작아지고 시민들의관심도 시들해지고 있어 안타깝다.
호국보훈 의식은 수천년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속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이어져 내려왔다.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도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훈을 세운 자를 예우하고 사당을세워 그들을 추모했었다. 삶에 찌들어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더라도 결코 이들의 공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6월 한달만이라도 경건한 마음으로 선열의 고귀한 뜻에 머리숙여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윤성문 [부산지방보훈청 자력계장]
물론 현충일 추념식과 국가유공자 위로행사 등이 베풀어지고 있다.하지만 해가 갈수록 행사규모도 작아지고 시민들의관심도 시들해지고 있어 안타깝다.
호국보훈 의식은 수천년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속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이어져 내려왔다.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도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훈을 세운 자를 예우하고 사당을세워 그들을 추모했었다. 삶에 찌들어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더라도 결코 이들의 공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6월 한달만이라도 경건한 마음으로 선열의 고귀한 뜻에 머리숙여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윤성문 [부산지방보훈청 자력계장]
2001-06-0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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