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 자매 68년만에 상봉

팔순 자매 68년만에 상봉

입력 2001-06-06 00:00
수정 2001-06-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0 고령의 자매가 경찰의 도움으로 68년만에 혈육을 찾아감격적인 상봉을 했다.

전북 정읍시 영원면 운학리에 사는 한쌍년(여·80)씨는 12살때인 지난 1933년 부모를 따라 일본으로 이주하면서 헤어진 언니 귀년씨(여·86·서울시 서대문구 냉천동)와 5일 상봉했다.

이들의 자매의 상봉은 쌍년씨가 언니 귀년씨의 생사확인을정읍경찰서 영원파출소에 의뢰해 이뤄졌다.

경찰은 쌍년씨의 고향인 경남 함안의 본적과 전화번호부,경찰 전산망 등을 통해 며느리와 함께 살고 있는 언니 귀년씨를 찾았다.

한씨 가족은 당시 출가한 귀년씨만 국내에 두고 모두 일본으로 건너가 살다가 1946년 귀국,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살다가 정읍시 영원면에 정착해 살아왔다.

쌍년씨는 슬하에 2남 4녀를 뒀으나 2남은 일찍 여의고 4딸은 모두 출가해 혼자 살고 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2001-06-06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