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피아니스트 라울 소사 내한 공연

왼손 피아니스트 라울 소사 내한 공연

입력 2001-05-29 00:00
수정 2001-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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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피아니스트 라울 소사가 세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30일 대구시민회관 대강당,31일 대전 대덕과학문화센터 콘서트홀,6일 부산문화회관 중강당(이상 오후7시30분)과 7일 오후8시 서울 LG아트센터.(02)757-1319.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승승장구하던 아르헨티나 출신 소사는 지난 79년 불의의 사고로 오른손가락이 마비됐다.그럼에도 한손만으로 연주하는 놀라운 기교를 개발하는 열정과 집념을 보여줬다.현재 캐나다 몬트리올 음악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생상의 여섯개의 연습곡과 자신이 작곡한 소나타 1번 등을연주,감동의 선율을 선사한다.

김주혁기자 jhkm@

2001-05-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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