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운전하며 전국 희망일주

발로 운전하며 전국 희망일주

입력 2001-05-26 00:00
수정 2001-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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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사람이 운전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양팔장애인들이 발로 운전하는 차를 몰고 월드컵 개최도시 전국일주 대장정에 나선다.2002년의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개최를 기원하고 전국의 양팔 장애인들에게 ‘우리도 할 수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발로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의 모임(발자모)’은 28일 족동(足動)자동차를 몰고 대구 월드컵경기장을 출발,4박5일간의 전국일주에 나선다.이번 행사에는 선천성 뇌성마비로양팔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역경을 딛고 지난 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발로 운전하는 면허를 취득했던 박재현씨(朴宰鉉·25·대구시 남구 대명동)와 김인화(金仁和·41·서울시관악구 신림동),변광면씨(邊光冕·37·경북 봉화군 거촌리)등이 참가한다.

또 지난해 11월 양팔 장애인이지만 의수를 사용해 운전할수 있도록 차량을 개조한 뒤 당당히 운전면허증을 취득해 관심을 모았던 마하문(馬河汶·43·부산시 금정구 장전동)씨도 힘을 보태게 된다.

이들은 28일 오전 10시 대구시 수성구 내환동 대구경기장을출발,대전경기장을 거쳐 29일 수원·서울·인천경기장을 일주하게 된다.또 30일에는 전주·광주경기장을 거쳐 31일 부산경기장 6월1일 울산경기장 등 서귀포시를 제외한 전국 9개월드컵 개최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이들이 족동자동차를 몰고 달리게 될 일주거리는 총 1,280㎞로 하루 평균 256㎞를달리게 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글·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2001-05-2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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