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 대출’미끼 수수료 사취…서울시의원 개입 의혹

‘보증 대출’미끼 수수료 사취…서울시의원 개입 의혹

입력 2001-05-23 00:00
수정 2001-05-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嚴基炎)은 22일 신용보증부 대출을 알선하고 커미션을 받아 챙긴 보증브로커 최모씨를 사기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 서울시의회 L모 의원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일부 시의원과 보증 브로커간의 커넥션의혹이 일고 있다.

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최씨는 최근 이 재단에 보증을 신청한 강모씨(D인터넷PC방 대표)에게 접근,“300만원을 주면3∼7일 이내에 보증을 받게 해주겠다”고 제의해 커미션 명목으로 300만원을 받아 챙겼다는 것이다.

신용보증재단은 “돈을 챙긴 최씨가 ‘동대문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찾아가 서울시의회 L모 의원이 보냈다고 하면 해결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실제로 L의원이 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전화를 걸어 소상공인 자금추천과 신용보증 처리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제11대 의정활동 당시 강일동 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민원을 선거구 변경 이후에도 계속 챙겨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BIT 신설 공사로 연결했다. 해당 민원은 강일리버파크7단지 인근의 강일고 및 강일리버파크7단지 정류소(25-322·25-513)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도입해, 주민들이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고자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BIT 신설과 함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열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약 4m 거리에 위치한 교통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전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까지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강동구 제3선거구를 기반으로 강일동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강일동이 관할 지역구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된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승차대에 B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조승진기자 redtrain@

2001-05-23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