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사망 위암 앞지른다

폐암사망 위암 앞지른다

입력 2001-05-19 00:00
수정 200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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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나 내년부터는 폐암이 위암을 제치고 암 사망원인 1위가 될 전망이다.

국립암센터는 18일 “지난 83년부터 99년까지 주요 암의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위암은 11.5%가 줄어들었으나 폐암은 37.5%가 증가했다”면서 “이러한 추세라면 99년 현재 위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폐암이 올해나 내년부터는 암 사망원인 1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암센터는 8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폐암 발생과 사망이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높은 흡연율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오는 2018년에는 폐암 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40명을 넘게 되고 ▲1996∼2018년 폐암 사망자는34만6,400여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99년 암 발생 환자는 8만2,320명으로 이중 남자는 4만6,908명,여자는 3만5,412명이었다.암 발생 순위로 보면 위암이 20.7%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그 다음으로 폐암(12.1%),간암(12.0%),대장암(9.9%)등의 순이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1-05-1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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