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경찰서 최풍식 반장 검거율 88% 뺑소니 잡는 귀신

천안경찰서 최풍식 반장 검거율 88% 뺑소니 잡는 귀신

입력 2001-05-08 00:00
수정 2001-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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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경찰서 뺑소니 사건 전담반 최풍식(48·경사)반장이 전국 최고의 검거율을 기록,오는 10일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우수 표창과 경위로 1계급 특진하는 영예를 안게됐다.

76년 경찰에 몸을 담은 최 반장은 교통사고조사,형사계등 주로 수사업무를 전담해오다 98년 4월부터 뺑소니 전담반을 맡아 왔다.

최 반장을 중심으로 한 4명의 전담반은 지난해 천안지역에서 발생한 314건의 뺑소니 사고(17명 사망,368명 부상)가운데 227건을 해결해 88.2%라는 전국 최고의 검거율을기록했다.

천안서 전담반은 99년에도 246건의 뺑소니 사건(11명 사망,282명 부상)가운데 207건을 해결,84.1%의 높은 검거율을 보이기도 했다.

최 반장은 “다른 범죄와 달리 뺑소니 사범은 죄질이 나쁜 범죄로 반드시검거해야 한다는 생각에 열심히 했을 뿐”이라며 “이번 영광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함께 일해 준 동료에게 돌리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2001-05-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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