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서울을””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서울을””

입력 2001-05-03 00:00
수정 200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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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고 사망율 세계1위'의 불명예을 씻기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시행된다.

서울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 존)에 각종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오는 4일 교육청, 경찰, 시민단체, 학무모 등이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대책 위원회'를 발족시킨다고 2일 밝혔다.

또 이달 중으로 시내 830개소의 '스쿨 존'내 안전 통학로 확보를 위해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방호 울타리와 보도, 가드펜스 등을 설치하고 7월부터는 어린이 통학시간(오전7시~오후8시)에 '스쿨 존'내 노상 주차 구획선도 폐지키로 했다. 대신 어린이 통행이 없는 야간시간(오후10시~오전7시)에는 주차를 허용, 지역 주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했다.

다음달부터 노상 적치물과 위험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불법 운전자 및 차량에 대해서는 자치구와 경찰이 합동 단속도 벌인다. 또 경찰과 지자체가 따로 설치, 2원화돼 있는 각종 교통안전시설도 일원화하도록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조승진기자

2001-05-0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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