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육성 지원 대폭 확대

中企육성 지원 대폭 확대

입력 2001-05-02 00:00
수정 200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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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서울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지원 대상과 범위를 종전보다 크게 확대하고 절차도 간소화하는 내용의 대책을 마련,이달 하순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과 사업장 설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부지 매입비와 공장 건축비,사업장 임차비 등을 최고 50억원까지 지원하는 제도가 신설된다.아파트형 공장 입주자에 대한 지원한도도 2억원에서 최고 8억원까지 늘어난다.

또 영등포와 홍릉·월곡,성동지구 등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에 벤처기업 집적시설을 조성할 경우 최고 200억원까지 지원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공공기관,법인,3개 이상의중소기업 연합체가 판로와 입지,기술,경영분야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할 경우 10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생산설비 이전 지원사업의 대상지역을 ‘북한’을포함한 지방이나 해외까지 늘리기로 했으며,지원업종도 제조업에서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 등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종전에 자금신청 후 20일 가량 걸리던 융자추천 기간을 심의위원회를 생략함으로써 10일 이내로 줄이는등 지원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econo.metro.seoul.kr)나 시 중소기업과(3707-935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중소기업 융자지원과 관련,지난달부터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운전시설자금의 대출금리를 연 0.5%포인트씩 낮춰 운용하고 있으며 금리운용 방식도 변동금리제를적용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대출금리 인하조치로 현재까지 3,700개 업체가 혜택을 입었으며 연말까지는 5,200개 업체가 총 182억원가량 이자부담을 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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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기자 redtrain@
2001-05-02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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