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가족배낭여행 이성씨 모친상 입고 일시 귀국

세계일주 가족배낭여행 이성씨 모친상 입고 일시 귀국

입력 2001-05-01 00:00
수정 2001-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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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휴직원을 내고 온가족과 함께 세계일주 배낭여행을 떠나 화제를 불러모았던 이성(李星·45) 서울시 전 시정개혁단장이 여행도중 일시 귀국했다.

그는 여행지인 멕시코에서 모친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아들들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남겨둔 채 부인만대동하고 지난 27일 새벽 급거 귀국,29일 모친의 임종을지켰다.

이 전 단장은 서울시 국장급 자리인 시정개혁단장직에 있던 지난해 7월 초 무급휴직원을 낸 뒤 아파트 전세금 9,000만원을 털어 아내(44)와 큰아들(16),둘째아들(15)및 처조카(10)를 데리고 1년 일정의 세계여행길에 올라 화제를 모았었다.

그는 여행길에 오른지 12일만에 부친상을 당했지만 중국오지를 여행하는 바람에 연락이 닿지 않아 귀국하지 못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여행을 중계하고 있던 인터넷 여행사인 웹사이트 웹투어(www.webtour.com)의 홈페이지에 “아버지가 불룩해진 배로 가쁜 숨을 몰아 내쉬면서 나에게 어서 가보라고 따뜻한 눈길을 보냈다”며 “당시 내가 탄 비행기는 홍콩행이 아니라 불효행이었다”고 밝혀주위를 안타깝게 했었다.

그는 이후 여행 도중 인터넷에 여행기를 계속해 올렸는데 매편마다 조회 건수가 수백건에 이르고 네티즌들의 격려편지가 줄을 잇는 등 그의 행보는 공직사회 안팎에서 큰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스페인 마드리드를 여행하던중 렌터카를 도둑맞은 뒤 이를 하소연하러 현지 대사관에 찾아갔다가 경험한 불친절을 인터넷에 고발해 상당한 파문을 일으켰었다.

이 전 단장은 “모친상을 치른 뒤 남미와 호주,뉴질랜드,동남아시아를 돌아보는 여행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제11대 의정활동 당시 강일동 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민원을 선거구 변경 이후에도 계속 챙겨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BIT 신설 공사로 연결했다. 해당 민원은 강일리버파크7단지 인근의 강일고 및 강일리버파크7단지 정류소(25-322·25-513)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도입해, 주민들이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고자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BIT 신설과 함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열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약 4m 거리에 위치한 교통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전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까지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강동구 제3선거구를 기반으로 강일동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강일동이 관할 지역구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된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승차대에 B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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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기자 redtrain@
2001-05-0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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