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鄭夢憲)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이 20일 오전 10시45분도쿄행 UA 884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정 회장은당분간 일본에 머문 뒤 24일쯤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과 합류,중국 베이징(北京)을 거쳐 방북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이번 방북에서 북한 고위층을 만나 부친인 정주영(鄭周永)전 명예회장 장례식때 조문단을 파견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금강산사업 대북지불금을 현실화하는 문제와 카지노 설치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주병철 송한수기자 bcjoo@
정 회장은 이번 방북에서 북한 고위층을 만나 부친인 정주영(鄭周永)전 명예회장 장례식때 조문단을 파견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금강산사업 대북지불금을 현실화하는 문제와 카지노 설치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주병철 송한수기자 bcjoo@
2001-04-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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