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3P 급등…환율 1弗 1,298원

주가 23P 급등…환율 1弗 1,298원

입력 2001-04-20 00:00
수정 2001-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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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인하 영향으로 주가는 폭등하고 환율은 크게내리는 등 금융시장이 빠른 속도로 안정되고 있다.

미국·일본 등 해외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19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3.31포인트 오른 563.31을 기록했다.오전 9시27분쯤에는 41.25포인트나 오른 581.25까지 치솟는 등 증시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외국인들은 지난해 3월3일(8,558억원) 이후 가장 많은 6,718억원어치를 순매수,주가상승을 주도했다.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528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251개였다.

코스닥지수도 2.71포인트 오른 74.90을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2원 내린 달러당 1,298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나스닥지수는 한달만에 2,000선을 회복,8.12%(156.22포인트) 폭등한 2,079.44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8일(현지시간) 올들어 네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오승호기자 osh@
2001-04-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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