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극단 ‘베니스의 상인’

서울시극단 ‘베니스의 상인’

입력 2001-04-13 00:00
수정 200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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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대표적 희극 ‘베니스의 상인’이 12일부터서울시극단에 의해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려지고있다.‘베니스의 상인’은 법과 자비의 관계,사랑의 본질등 두개의 큰 주제를 축으로 엄격한 법 집행보다 인간끼리 서로 베푸는 사랑과 자비가 사회를 유지하는 기둥임을 강조한다.사업 경쟁자들간 알력과,사랑의 본질에 대한 시험,불의 앞에서 무기력한 정의 등 다양한 요소들이 극을 구성한다.잔혹극 계열의 독특한 연출로 이름난 채윤일이 첫번째 도전하는 셰익스피어 무대.원작의 희극적 요소와 채윤일 연출 특유의 냉혹과 잔인함이 어떻게 조화될지 궁금하다.유태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 역은 전 국립극단장 권성덕이 맡았다.29일까지 월∼목 오후7시30분 금·토 오후3시·7시30분 일 오후3시,(02)399-1647.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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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기자 kimus@

2001-04-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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