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상사가 주관하는 제16회 소월시문학상 수상작으로 고재종 시인의 ‘백련사 동백숲길에서’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이 시가 남도 특유의 맛깔스런 토속어의 정 확한 구사와 거기에 조응하는 독특한 음악성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수상자 고재종씨는 지난 84년 등단했으며 시집 ‘바람부 는 솔숲에 사랑은 머물고’‘새벽 들’사람의 등불’‘그 때 휘파람새가 있었네’ 등을 발간했다. 상금 1,000만원으로 시상식은 11월에 열린다.
2001-04-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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