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자 대한매일에는 ‘덕수궁 벚꽃문양 눈에 거슬려’라는 제목의 독자투고(6면)가 있었다.그러나 이 독자가 문제삼은 덕수궁 석조전 용마루에 있는 꽃 문양은 벚꽃이 아니고 이화문(李花紋)이다.
1897년 고종황제가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면서 오얏이(李)자에서 따온 오얏꽃을 황실의 상징문양으로 삼았다.
이화문은 다섯 꽃잎과 각 꽃잎마다 세 개의 꽃술,그리고꽃잎 사이에 하나의 꽃술로 이루어져 있고,빛깔은 황제국을 상징하는 황금색으로 했다.
이화문은 이후 황실복(皇室服)과 창덕궁 인정전 용마루등의 궁궐건물 안팎장식,도자기와 목기 등 각종 황실용품,어차(御車)나 조명기구 및 석물 등에 두루 쓰였다.이와 관련하여 궁중유물전시관은 지난 97년 ‘오얏꽃 황실생활유물특별전’을 열고,그 내용을 도록으로 펴내기도 했다.궁중유물 및 문화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좋은 의견에 감사드린다.
윤방언 [궁중유물전시관 전시과장]
1897년 고종황제가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면서 오얏이(李)자에서 따온 오얏꽃을 황실의 상징문양으로 삼았다.
이화문은 다섯 꽃잎과 각 꽃잎마다 세 개의 꽃술,그리고꽃잎 사이에 하나의 꽃술로 이루어져 있고,빛깔은 황제국을 상징하는 황금색으로 했다.
이화문은 이후 황실복(皇室服)과 창덕궁 인정전 용마루등의 궁궐건물 안팎장식,도자기와 목기 등 각종 황실용품,어차(御車)나 조명기구 및 석물 등에 두루 쓰였다.이와 관련하여 궁중유물전시관은 지난 97년 ‘오얏꽃 황실생활유물특별전’을 열고,그 내용을 도록으로 펴내기도 했다.궁중유물 및 문화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좋은 의견에 감사드린다.
윤방언 [궁중유물전시관 전시과장]
2001-04-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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