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봄꽃 구경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관광공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오붓한 4월 꽃나들이코스 9곳을 소개했다.각 답사여행단체들도 다양한 봄꽃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교통편에 대해 크게 걱정할 것 없고 비용도 저렴하게 든다.
[이천 산수유] 멀리 남녘까지 산수유보러 줄달음할 이유가없다.경기도 이천 백사면 원적산(568m) 기슭에 산수유가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이천시에선 6∼8일산수유축제를 마련한다.이천시청 관광과 (031)644-2114[맹방 벚꽃길]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수욕장 근처, 일자로뻗은 국도변에 벚꽃 가로수길이 조성돼 있다.4월하순 벚꽃이 만개해 강원 산간지역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보령 성주산 휴양림] 서해 찬바람에 다소 봄바람이 늦게시작된 충남 보령에서는 성주산(680m) 휴양림 오솔길을 따라 산과 계곡 수풀사이로 돋아나는 신록과 야생화를 구경할수 있다.휴양림 관리사무소 (041)930-3529[완주 위봉산성] 전북 완주 소양면에 있는 위봉산성 군립공원에 들어서면 다소곳하면서도 품위있는 장관을연출하는 송광사 벚꽃터널과 위봉마을 고원지대에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위봉사,위봉폭포가 관광객을 맞이한다.완주군청 문화공보과 (063)240-4224[나주 배마을] 검붉은 남녘 황토를 온통 하얗게 물들이고있는 전남 나주시 일대의 배밭.나주배박물관을 연계해 가족과 연인의 나들이 코스로 찾을만하다.나주시청 문화공보실 (061)330-8542[해남 미황사] 우리 뭍의 끝,전남 해남땅에 이르면 빼어난산세의 남도 금강 달마산(698m)이 달려온다.남도 금강이라 불릴 만큼 산세가 빼어나다.천년고찰 미황사의 숲속에서봄내음 가득한 신록과 산야화의 환한 인사를 마주한다.해남군청 문화관광과 (061)530-5227[영덕 복사꽃동네] 경북 안동에서 34번국도를 따라 영덕군과 경계를 이루는 황장재를 넘으면 영덕 지품면 일대 언덕배기에 자리잡은 복숭아 꽃밭이 자태를 뽐낸다.4월 복사꽃축제가 벌어져 이때를 맞춘 여행을 계획할만 하다.영덕군청 문화관광과 (054)730-6396[진해 안민고개] 세계에서 벚나무가 가장 많다는 진해에서도 안민고개는 첫손꼽히는 벚꽃 장관을 연출한다.진해의산들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하는 아름다운 산책길을 거닐어보자.진해시청 문화공보실 (055)545-0101[제주 섭지코지] 제주 동쪽해안에 볼록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유채꽃과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조랑말이 풀뜯는 모습등을 볼 수 있다.바위로 둘러쳐진 해안절벽과 전설의 향기 그득한 섬바위 등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들을 만날 수있다.남제주군청 문화공보실 (064)733-2701임병선기자 bsnim@
한국관광공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오붓한 4월 꽃나들이코스 9곳을 소개했다.각 답사여행단체들도 다양한 봄꽃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교통편에 대해 크게 걱정할 것 없고 비용도 저렴하게 든다.
[이천 산수유] 멀리 남녘까지 산수유보러 줄달음할 이유가없다.경기도 이천 백사면 원적산(568m) 기슭에 산수유가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이천시에선 6∼8일산수유축제를 마련한다.이천시청 관광과 (031)644-2114[맹방 벚꽃길]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수욕장 근처, 일자로뻗은 국도변에 벚꽃 가로수길이 조성돼 있다.4월하순 벚꽃이 만개해 강원 산간지역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보령 성주산 휴양림] 서해 찬바람에 다소 봄바람이 늦게시작된 충남 보령에서는 성주산(680m) 휴양림 오솔길을 따라 산과 계곡 수풀사이로 돋아나는 신록과 야생화를 구경할수 있다.휴양림 관리사무소 (041)930-3529[완주 위봉산성] 전북 완주 소양면에 있는 위봉산성 군립공원에 들어서면 다소곳하면서도 품위있는 장관을연출하는 송광사 벚꽃터널과 위봉마을 고원지대에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위봉사,위봉폭포가 관광객을 맞이한다.완주군청 문화공보과 (063)240-4224[나주 배마을] 검붉은 남녘 황토를 온통 하얗게 물들이고있는 전남 나주시 일대의 배밭.나주배박물관을 연계해 가족과 연인의 나들이 코스로 찾을만하다.나주시청 문화공보실 (061)330-8542[해남 미황사] 우리 뭍의 끝,전남 해남땅에 이르면 빼어난산세의 남도 금강 달마산(698m)이 달려온다.남도 금강이라 불릴 만큼 산세가 빼어나다.천년고찰 미황사의 숲속에서봄내음 가득한 신록과 산야화의 환한 인사를 마주한다.해남군청 문화관광과 (061)530-5227[영덕 복사꽃동네] 경북 안동에서 34번국도를 따라 영덕군과 경계를 이루는 황장재를 넘으면 영덕 지품면 일대 언덕배기에 자리잡은 복숭아 꽃밭이 자태를 뽐낸다.4월 복사꽃축제가 벌어져 이때를 맞춘 여행을 계획할만 하다.영덕군청 문화관광과 (054)730-6396[진해 안민고개] 세계에서 벚나무가 가장 많다는 진해에서도 안민고개는 첫손꼽히는 벚꽃 장관을 연출한다.진해의산들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하는 아름다운 산책길을 거닐어보자.진해시청 문화공보실 (055)545-0101[제주 섭지코지] 제주 동쪽해안에 볼록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유채꽃과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조랑말이 풀뜯는 모습등을 볼 수 있다.바위로 둘러쳐진 해안절벽과 전설의 향기 그득한 섬바위 등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들을 만날 수있다.남제주군청 문화공보실 (064)733-2701임병선기자 bsnim@
2001-04-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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