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냉전 종식 이후 상황변화에 맞춰 핵 전략을 대폭수정하는 작업에 돌입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수정작업의 기본은 ▲필요에 따라 핵무기를 일방적으로 감축하되 ▲국제환경 변화에 맞춰 언제든 핵전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확보하고 ▲국가미사일방어망(NMD)을 핵전력에 포함시키는 것 등 3가지라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핵이 얼마나 필요한가는 미국이 스스로 결정하면 되는 것이지 러시아와 균형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것이 핵 전략 수정의 첫번째 이유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7,500여기에 달하는 핵탄두를 3차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 Ⅲ)에서 목표로 하는 2,000∼2,500기보다 낮은 수준까지 대폭 감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이 신문은 전했다.
유세진기자 yujin@
이 신문은 수정작업의 기본은 ▲필요에 따라 핵무기를 일방적으로 감축하되 ▲국제환경 변화에 맞춰 언제든 핵전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확보하고 ▲국가미사일방어망(NMD)을 핵전력에 포함시키는 것 등 3가지라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핵이 얼마나 필요한가는 미국이 스스로 결정하면 되는 것이지 러시아와 균형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것이 핵 전략 수정의 첫번째 이유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7,500여기에 달하는 핵탄두를 3차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 Ⅲ)에서 목표로 하는 2,000∼2,500기보다 낮은 수준까지 대폭 감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이 신문은 전했다.
유세진기자 yujin@
2001-03-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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