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골프장 주택’ 눈길

분당 ‘골프장 주택’ 눈길

입력 2001-03-26 00:00
수정 2001-03-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분당에 ‘비버리 힐스’가 조성된다.

대규모 고급 주택단지가 조성되는 곳은 분당 신도시에서가까운 남서울 골프장에 붙은 5만 여평의 대지.브랜드는‘남서울 파크힐’로 120가구가 들어선다. 국내 골프장에고급 단독 주택단지가 조성되기는 처음이다.사업 시행자는부동산 개발회사인 케에피씨 그룹, 시공은 삼성에버랜드가맡았다. 필지당 250∼450평이고, 2층 이하 단독주택만 지을 수 있다.집은 땅 주인이 원하는 대로 지어준다.

단지 기반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다음달부터 건축이 가능하다.지목이 대지라서 임야나 농지와 달리 별도의 전용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개별 건축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도 마쳤다.

30여년간 개발이 유보돼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산중턱의 남향 계단형 땅이라서 조망과 채광이 뛰어나다.판교 I·C에서 3㎞거리.대체 조성지 8필지가 남아 있다.(02)512-2943.

류찬희기자 chani@

2001-03-26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