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타이완 방위정책 고수”

부시 “타이완 방위정책 고수”

입력 2001-03-24 00:00
수정 200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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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2일워싱턴을 방문중인 첸치천(錢其琛) 중국 부총리와 만나 양국 현안을 비롯,미·타이완 관계및 인권문제 등 공동관 심사와 국제현안을 논의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첸 부총리와 회담을갖고 타이완 문제와 관련,“미국은 타이완 방위에 대한 의무를 준수할 것”이라고 거듭 다짐하고 중국 인권문제에대해서도 확고한 입장을 견지했다.

또 미국이 타이완에 이지스급 구축함을 판매할 경우 양국관계가 “대단히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한첸 부총리의 우려와 관련,“우리는 타이완 관계법에 따른의무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준수할 것”이라며 “그러나타이완에 무기를 판매할 것인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01-03-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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