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충훈씨…60년대 공업화·수출 기반 닦아

故박충훈씨…60년대 공업화·수출 기반 닦아

입력 2001-03-17 00:00
수정 2001-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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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타계한 박충훈(朴忠勳) 전 대통령권한대행은 박정희(朴正熙)정권에서 공업화와 수출입국을 주도한 인물이라는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지난 80년 ‘서울의 봄’ 당시 신군부의 권력 장악을 뒷받침한 전력 때문에 비난을 받기도한다.

그는 지난 19년 제주에서 태어나 경기고를 나온 뒤 48년부터 상공부 무역국장으로 근무하다 군에 들어갔다.국방부 경리국장 등 경리책임자로 복무하던 중 63년 박정희(朴正熙)정권에 의해 상공부 차관으로 발탁되면서 3공화국 경제전문가로 활동했다.

그 뒤 상공부장관(64년 5월∼67년 10월)을 거쳐 67년부터69년 6월까지 경제부총리를 지내면서 1·2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을 추진했다.

부총리를 끝으로 공직에서 일단 물러난 그는 73년부터 79년까지 무역협회장을 지내면서 한·미경제협의회 한국측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80년 5·17 비상계엄 확대 직후인 5월21일 국무총리서리에 임명됐다. 8월16일 최규하(崔圭夏)대통령이 하야하고 전두환(全斗煥)씨가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1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8월27일까지 16일 동안대통령권한대행을 맡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경숙(鄭敬淑·77)씨와 2남4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발인 19일 오전 8시.(02)3410-6909.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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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기자 jrlee@
2001-03-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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