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도 은행문 연다

일요일에도 은행문 연다

입력 2001-03-02 00:00
수정 2001-03-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맞벌이 중산층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은행권의 ‘틈새시간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국민은행은 2일부터 낮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영업시간이 끝난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토요일은 오후 1시30분∼3시) ‘영업시간외 업무창구’를 마련,대출상담을해주고 대출신청도 받는다.

4월말까지 전국 600여개 전 점포에서 실시되는 특별서비스이다.반응이 좋을 경우 계속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외국계은행인 HSBC도 같은 날부터 경기 분당점에서 ‘나이트뱅킹 서비스’를 시범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주중은 오후 6시∼9시,토요일은 오후 2시∼6시,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이다.

일요일에도 은행문을 열어 반향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단,휴일은 은행 공동 전산망이 가동되지 않아 창구에서의 예금예치는 불가능하다.

안미현기자
2001-03-02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