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네트워크 만든다

시민단체 네트워크 만든다

입력 2001-02-26 00:00
수정 2001-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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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가 주축인 개혁연대와 경실련이 주도하는 한국시민단체협의회(시민협)의 통합 네트워크조직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오는 27일 공식 발족한다.

지은희(池銀姬) 개혁연대 준비위원장은 “개혁연대와 시민협이 함께 개혁을 추진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면서 “총선운동을 주요 과제로 삼는 개혁연대와 다양한 네트워크체제인 시민협의 장점이 합쳐지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경석(徐京錫) 시민협 사무총장은 “산하 27개 단체가 참석한 총회에서 개혁연대와 상설 네트워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100여개 시민단체 모임인 개혁연대와 60여개 단체 모임인시민협은 지난 4·13총선을 전후해 노선 문제로 대립했으나통합체를 결성함으로써 3대 개혁입법 추진 등 주요 이슈와각종 선거에서 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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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하기자 songha@

2001-02-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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