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위탁교육생 수석졸업 결실

해군 위탁교육생 수석졸업 결실

입력 2001-02-16 00:00
수정 2001-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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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해군하사관 위탁교육이 값진 결실을거두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해군 작전사령부 소속 박병주(朴炳柱·28) 중사와 강태규(姜泰奎·30)·성재경(成梓慶·41) 상사 등 3명.

박 중사는 16일 열리는 부산기능대학 졸업식에서 전체수석의 영예를 안아 노동부장관상을 받는다.강 상사는 오는 20일 경남대 졸업식에서 총장상을 받을 예정이다.성 상사는 지난 10일 열린 창원기능대 졸업식에서 전체 차석을 차지했다.

평점 4.5 만점에 4.4점을 받아 수석졸업의 영예를 안게 된박 중사는 “부산정보대에 다니다가 입대하면서 학업을 그만둬 아쉬웠으나 군 위탁교육으로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었고 더욱이 수석졸업을 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해군은 지난 92년 39명을 시작으로 하사관 능력 개발을 위해 국내 대학 주·야간 위탁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96년부터는 대학원 위탁교육도 실시하고 있다.지금까지 위탁교육을 받은 하사관은 3,000여명에 이르며 올해에도 900여명이 위탁교육생으로 선발됐다.

노주석기자
2001-02-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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