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행정동우회 예산지원 ‘말썽’

포항 행정동우회 예산지원 ‘말썽’

입력 2001-02-09 00:00
수정 2001-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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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동우회에 예산지원을 추진하고 있어 말썽이다.

포항시는 최근 6급 이상의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포항시 행정동우회’에 예산을 지원키로 하는 조례안을 마련,제68회 포항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 행정동우회가 시정의 자문기능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자문기관의 기능을 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행정제도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지역발전을 위한 간행물 발행을 비롯한 시책홍보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시는 또 행정동우회의 각종 사업에 대해서는 시가 보조금형태의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시는 이미올 예산에 행정동우회 결성 및 지원금으로 2,4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놓고 의회의 조례안 제정을 기다리고 있다.이에대해 시민 뿐만 아니라 일부 공무원들마저 “행정동우회가자문기능보다는 민선행정의 옥상옥(屋上屋)으로 행세하는 역기능이 우려되는데다 긴축재정 운용에 역행하는 처사”라며반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시의원 출신 의원들로 구성된 ‘포항시 의정동우회’가 구성돼 연간 2,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는 등 의회와 집행부 직원들이 퇴직 이후에도 시 예산을 지원받으려는 발상에 대해 시민들의 시각이 곱지 않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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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2001-02-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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