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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상승으로 수출입물가가 큰 폭으로 올라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중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달에 비해 3.9% 올라 상승세로 반전했다.99년 8월(5.6%)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전년 동월 대비로는 9.5%올랐다.수출물가도 전달에 비해 4.5% 상승,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1월중 원-달러 환율이 전월대비 4.8%나 오른데다 국제유가도 소폭 인상됐기 때문이다.
한은은 “수출물가보다 수입물가 상승폭이 낮아 국내기업들의 무역채산성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지만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소비자물가를 압박하는 요인이 된다”고 우려했다.
안미현기자 hyun@
2001-02-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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